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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어게인-스위트홈’ 이도현, 루키의 탄탄한 성장[스타와치]
작성자 : 관리자 2021.01.04

 

 

[뉴스엔 육지예 기자]

 

배우 이도현이 20대 대표 남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그가 신예 루키로서 역량을 펼친 결과, 데뷔 약 3년 만에 ‘18어게인’에 이어 ‘스위트홈’까지 존재감을 선보였다. 첫 주연을 성공적으로 소화한 뒤 K-크리처물 장르를 통해 글로벌 인기에도 탑승했다.

 

입이 크고 시원시원한 인상이 강한 배우. 어려 보이면서도 날렵한 남성미를 아울러 갖췄다. 무엇보다 본업에 충실해서일까. 덕분에 연기만 했다 하면 매력이 배가됐다. 현재 20대 남자 배우 중 손에 꼽는 출중한 연기력을 가지지 않았나 싶다.

 

 

지난 11월 종영한 JTBC ‘18어게인’(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연출 하병훈)은 안방극장에 당당히 이도현이라는 이름을 남긴 작품이다. 거의 원톱물이라고 볼 수 있는 첫 주연은 큰 호평을 자아냈다. 쌍둥이 아빠 말투와 몸짓을 구사하며 18살 몸으로 돌아간 고우영을 표현했던 것. 김하늘과 나이 차이가 무색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 시청자에게 주연 합격점을 얻었다.

 

이후 넷플릭스 진출은 새로운 장르에서 새로운 연기를 보여주기 충분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극본 홍소리, 김형민, 박소정/연출 이응복)은 제작 전부터 웹툰 원작을 영상화 구현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된 바 있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라고 하나 190여개국에 동시 오픈된 뒤 70개국 이상에서 10위 안에 들어섰다고. 기괴하고 파격적인 소재와 전개가 국내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이도현은 차갑고 냉정하면서도 동생에게만큼은 따뜻한 오빠인 이은혁을 연기했다. 그린홈의 브레인이자 냉철한 안경잡이 캐릭터를 맡았다. 잔인할 정도로 현실적인 리더 이은혁은 배우 이도현에게서 절제력을 빛내줬다. 외적으로는 이전과 달리 안경만 썼을 뿐인데 손바닥 뒤집듯 시니컬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이도현은 인터뷰에서 “표현하지 않는” 표현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표정과 대사보다 ‘눈’을 통해 이은혁 캐릭터를 보여줘야 했다. 그는 “원래 하던 방식의 연기와는 다른 연기를 해본 것 같아 새롭고 뿌듯했다. 한편으로는 아쉬움도 크다”는 후기를 전했다. 전에 해본 적 없는 연기 방식은 시청자에게도 새로이 인상을 남겼다.

 

 

데뷔작 ‘슬기로운 감빵생활’, ‘드라마 스페셜 - 스카우팅 리포트’, ‘호텔 델루나’ 이후 탄탄하게 필모그래피를 채워가는 중이다. 이도현은 ‘스위트홈’에서 남매 호흡을 맞춘 배우 고민시와 차기작에서 로맨스를 예고했다. KBS 2TV ‘오월의 청춘’에서 80년대 휴먼 멜로로 다시 만나 기대를 모았다.

 

신예 루키 라이징 스타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 선보일 다양한 매력이 궁금한 이도현. 이 배우에 대한 대중의 집중이 더욱 높아졌다. (사진=‘스위트홈’ 캡처, 넷플릭스 및 JTBC 제공)

 

뉴스엔 육지예 mii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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